과속 카메라의 원리를 알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단속 확률을 확실히 줄일 수 있습니다. 짜증과 후회를 동반하는, 세상에서 가장 아까운 돈. 범칙금! 억울한 지출을 막고 안전에 가장 도움이 되는 방법은 과속 카메라 단속 원리를 아는 것이며 이는 단 한 번의 정독만으로도 얻을 수 있습니다.
단속에 강한 운전자가 있다?
도로에 별처럼 많은 신호 과속 카메라의 단속에서 아무도 자유로울 수 없지만 유독 단속이 잦은 운전자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습니다. 도로에서 운전하는 시간이 많으면 많을수록 단속 확률이 오르는 것은 당연지사! 그렇다면 택시 기사분들은 단속에서 압도적 1등이 맞겠죠? 하지만 기사분들의 단속 확률은 그 수와 활동 시간에 비한다면 압도적으로 낮습니다. 그 이유는 뭘까요?
피하라. 피할 수 있다!
일단 가장 강력한 억제책은 위반 시 범칙금이 얼마인지 인지하는 것이겠죠? 과속 카메라 단속 원리를 아는것에서부터 시작입니다.
● 신호 위반 범칙금 : 6만 원(승합 7만 원)
● 속도 위반 범칙금 : 20~40km 6만 원 / 40~60km 9만 원/ 60km초과 시 12만 원 (각각 승합 1만 원 ↑)
이외 미리 안전운전한다~ 이런 상식적인 거 말고 기사분들이 언급한 내용의 결론, 방법 3가지는
1. 작동 원리를 알고 적용하라
2. 예상되는 위치에서 규정된 제한 속도를 최대한 맞춘다
3. 황색 신호에 걸쳤을 때는 빨리 통과하는 편이 좋다
도로에서 카메라 발견 시 2번처럼 속도를 줄이는 것은 당연하고 또 3번 사항도 어렴풋한 상식으로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사실이기 때문에 비법처럼 여겨지지는 않았지만 1번의 경우, 원리를 아는 사람도 없지만 이 과속 카메라 단속 원리를 안다고 해서 단속이 줄어들까? 의구심이 들었는데 그 효과는 생각보다 크다 말하였고 그 이유는 실제 운전법으로 적용하는 구체적 기준이 된다는 점과 이 기준을 적용하는 자체가 루틴처럼 작용하여 안전운전으로 연결된다는 것으로 작동원리를 숙지하는 것 자체가 매우 중요한 시작이었습니다.
신호 과속 카메라 종류
일단 구분부터! 우리나라에 도로에 존재하는 신호 과속 카메라 종류는 3가지입니다.
● 고정식, 이동식, 구간 단속 카메라
이중 이동식과 구간 단속 카메라는 방법이고 비법이고 요령이고 이런 것 안 통합니다. 과속하면 범칙금 그냥 나온다고 보면 되는데 이동식은 카메라가 차량을 향해 레이저나 측정 신호를 발사하고 반사되는 속도를 계산하는 원리, 구간 단속 카메라는 시작 위치의 카메라가 차량을 최초 인식하고 이후 구간 종료 위치의 카메라가 다시 확인하여 구간 길이에 따른 이동 시간을 계산하여 과속 여부를 판단하는 등 심플한 원리 때문입니다.
나머지 하나, 원리를 알고 요령껏 운전하는 방법에 따라 단속을 피할 수 있는 카메라는 고정식 카메라입니다.
참고 : 경찰청 민원 포털 홈페이지
과속 카메라 단속 원리 2가지
고정식 카메라는 설치된 위치를 대부분 알기 때문에 단속을 간과하기 쉽지만 오히려 이런 이유는 단속에 걸리는 약점이 됩니다.
고정식 카메라도 측정 방식에 따라 2가지 종류가 있는데 이동식과 마찬가지로 레이저나 전파를 발사하는 방식과 바닥에 루프 센서를 매설하여 측정하는 방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전파 측정식은 심플하여 설명할 내용이 없기 때문에 패스하겠습니다. 다만 주간이나 야간을 모두 포함하여 카메라 자체에 적외선 센서 신호가 빠르게 점멸되는 현상은 쉽게 식별이 가능하기 때문에 조심하라 말씀드리며 루프 센서식은 단속 카메라가 설치된 교차로의 횡단보도 정지선 전후를 눈여겨보면 선형으로 파인 홈을 볼 수 있는데 이 홈이 바로 루프 센서가 매립된 위치입니다.
● 루프 센서 작동원리
이 루프 센서는 차량 감지 센서로서 속도위반의 경우는 이 라인을 통과하는 차량의 속도를 계산하고 속도 초과 시 연결된 카메라가 차량의 번호판을 촬영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는데 라인은 2개로 첫 번째 라인에 이어 두 번째 라인 센서를 지나는 시간을 순식간에 측정하는 원리입니다.
신호위반의 경우는 신호등이 적색으로 바뀐 후 두 개의 루프 센서를 모두 밟고 지나가는 차량에 대하여 촬영이 이루어지는 원리입니다.
과속 카메라 단속 원리를 알면 방식이 바뀐다
위에 설명된 원리를 알고 운전에 적용한지 저도 꽤 많은 시간이 지나갔고 그 결과는 효과적이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근 5년 정도 신호나 과속 위반은 당해본 적도 없음은 물론이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운전 습관에도 영향을 미쳐 과속을 피하고 여유 있는 운전에 많은 도움을 준다는 점이었는데 파인 홈에 위치한 센서가 어떻게 동작한다는 것을 아니까 정지할 곳에서는 여유 있게 멈추게 되고 애매한 황색 등에 걸치는 순간에도 내가 지나가야 할 위치인가? 아니면 신속히 속도를 내야 할 곳인가?에 대한 판단에 거침없고 애매함이 없어진다는 것이 장점이라 생각됩니다.
여기까지 신호 과속 카메라의 작동 원리를 알아보았습니다. 설명중에 회피라는 단어가 은연중 나온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는 회피를 목적으로한 꼼수를 말씀드리고자 함이 아닌 근본적인 운전습관의 변화를 통해 안전운전을 도모하기 위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함이니 이점 알아주시기 바라며 신호위반 조회에 관한 추천글을 마지막으로 오늘 봉투는 마무리합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