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예외없는 공포, 보복운전 신고와 처벌유형 4가지

보복운전 신고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경험하는 순간 누구에게나 공포와 분노를 일으키고 폭력은 물론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불행의 씨앗이 보복운전입니다. 누구나 예외없이 경험할 수 있는 이런 보복운전의 유형과 처벌, 신고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확인하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보복운전 신고

이것이 보복운전이다

보복운전은 한마디로 복수를 위해 하는 운전행위입니다. “나를 화나게 해? 어디 너도 한번 똑같이 당해 봐라” 누구나 이런 심리로 시작해서 특정 운전자를 대상으로 위협을 가하거나 공포감을 주는 운전을 하게 되는데 이런 행위 모두 보복운전에 해당하는데 보통 5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 앞지르기 후 급감속 및 급 제동하는 경우
  2. 뒤쫒아 오며 고의로 충동하는 경우
  3. 급정지 후 욕설과 폭언, 폭력을 가하는 경우
  4. 차로 변경으로 진로를 방해하거나 중앙선, 갓길로 밀어붙이는 경우
  5. 피해 운전자나 목격한 사람이 위협적 행위라 판단하는 경우

내가 행한 또는 당했던 행위가 위 유형처럼 특정되면 다음은 진짜 신고와 처벌을 고민해야 합니다.

보복운전 신고와 처벌

운전중 누구나 욱하는 순간이 있기에 이를 참으며 보복운전을 예방하기위해서는 무엇보다 무거운 처벌에 대하여 정확히 아는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2-1 보복운전은 이렇게 처벌받는다

가장 먼저, 그리고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 보복운전은 “범죄”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보복운전은 형법의 자동차를 이용한 범죄행위로 아래와 같이 구분, 처벌받습니다.

  1. 특수상해 :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2. 특수폭행 : 5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
  3. 특수협박 : 7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
  4. 특수손괴 : 5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 + 면허 정지, 취소의 행정 처분

순간 치밀어 오른 화를 참지못할때 위 내용을 한번이라도 생각한다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는데 만약 내가 당하는 입장이라면 신고를 고민해봐야 되겠죠?

2-2 신고는 이렇게

반대로 내가 만일 보복운전을 당했다면 재발방지를 위해서라도 아래 내용을 준비하여 보복운전 신고를 해야 합니다.

침착하게 증거확보부터
블랙박스 영상의 경우 음성녹음이 되면 더욱 좋고 블랙박스가 안되는 경우 사진으로 차량 번호판, 운전자를 촬영합니다. 현장 목격자가 있다면 연락처와 진술을 확보해 둡니다.

신고 방법 선택
현장에서 112 신고하는 것이 가장 좋고 기타 온라인으로 국민 신문고 또는 경찰민원포털을 이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 국민제보 앱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당장 신고가 필요하신 상황이라면 아래 링크를 활용하세요.

국민 신문고 신고하기

국민신문고 사이트 이미지


경찰민원포털 신고하기

경찰민원포털 이미지

운전중 대응은 이렇게

어쩌면 보복운전 신고보다 중요한 것이 운전중 대응이며 이것이 골치아픈 사고로 이어지는 고리를 끊는 현명한 방법일 겁니다.

  1. 의도적으로 흥분을 가라앉힐 것
  2. 안전한 곳으로 이동
  3. 차에서 내리지 말고 차창은 소통 가능한 정도만
  4. 대응하지 말고 격해지는 경우 바로 112 신고

중요한 핵심은 피해자 마인드로 적극적 대응을 하지 않은 것입니다. 쉽지 않겠지만 이를 지키는 것이 바로 모든 지혜로운 대응의 시작입니다.
여기서 궁금증 하나 떠오를 수 있겠죠? 보복운전이 아닌 도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난폭운전과는 어떻게 다른지 살짝 짚어보겠습니다.

난폭 운전과 다른점

보복운전과 난폭운전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무엇보다 위협 대상이 불특정 다수라는 점으로 보복운전이 특정 운전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점에서 차이가 있으며 또한 보복운전이 형법의 적용을 받는것과 달리 난폭운전은 도로교통법의 처벌이 적용된다는 점이 다릅니다. 난폭운전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다시 한 번 다뤄볼 예정이니 기대해 주시고요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역시 순간의 감정이라 생각합니다.

감정의 고리를 끊자

누구나 다 아는 양보운전이 보복운전을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인것을 알고 있지만 일상의 도로위 보복운전의 감정은 가해나 피해 어느쪽에서나 순식간이란 것도 누구나 체험해봤을 겁니다. 보복운전 신고를 하기전에 보복운전이 상대는 물론 자신까지 위험에 빠뜨리는 행위임을 인지하고 행위의 시작단계에서 억누르고 격해지지 않도록 감정의 고리를 끊는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란 것을 포스팅을 마치며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 도움이 될 만한 글로 우회전 일시정지 방법을 추천드리며 이번 봉투는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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